여행:맛집

안성팜랜드 아이들 체험거리 많은 곳 당일치기 나들이

윤랄라 2023. 4. 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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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의 푸르른 초원 모습
안성팜랜드

 

 

▶농협안성팜랜드 정보

# 주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1시간 30~50분은 생각해야하는듯.. 그래서 생각보다 멀게 느껴졌다.)

 

# 운영시간 : 연중무휴 (설 당일 제외)

                  10:00~18:00 ( 12월~1월 동절기는 17:00까지 운영)

 

 

시즌별 입장료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 듯 해서 소셜이나 네이버 예매 등으로 검색해서 예매하면 된다.

 

자연체험을 주로 하는 만큼 시즌에 따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달라지고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된다. 

 

아래 안성팜랜드 조경 캘린더를 참고하면 계절별 축제를 알고 참여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 계절별 볼 수 있는 캘린더
안성팜랜드 조경 캘린더

 

 

 

▶안성팜랜드 이용시설

 

# 관람시설 (무료) - 키즈영상관 (2013.3월 방문 기준으로 공사중이었다.)

                               마good간 (말들을 구경하고, 당근을 구매하여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가축공연 (시즌별 공연프로그램 변동) - 가축놀이 한마당, 가축 장기자랑, 양떼몰이

   여러 공연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스케줄상 우리는 가축퍼레이드만 볼 수 있었다.

   1개만 본 공연치고는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찐으로 가축들이 (황소, 거위, 염소, 당나귀, 알파카 등)이 런웨이를 걷듯이

   가로질러 있는 방문객들 사이를 퍼레이드를 하는데

   이탈하지도 않고 자기 갈 길을 가는 가축들이 너무나 귀엽고 신기했다.

 

 

# 체험시설

   면양마을 - 귀여운 양들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곳

                     드넓은 곳에 양들이 풀어져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자유로운만큼 양들이 그렇게 깨끗하진 않고, 여기저기 배설물들이 많기도 했다.

                     그래도 가까이에서 양들을 한번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토끼마을 - 귀여운 토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토끼마을 역시 아주 넓고 아주 많은 토끼들이 있었다.

                     착한손을 이용해 최대한 덜 위험하게, 토끼에게도 스트레스를 덜 주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체험승마 - 실내, 야외 승마 체험, 야외 승마 트래킹을 해볼 수 있는 곳

                     아이들만 체험승마가 포함된 티켓으로 발권하여 이용하였다.

                     지정 트랙 3바퀴를 도는 실내 체험승마였고

                     6세정도까지는 미니말을 탈 수 있도록 하여 덜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점도 좋았다.

 

   이 외에도 관상조류관, 산양놀이터, 가축체험장, 새모이 체험관, 가축 아카데미, 야외공연장, 소 체험관, 팜 피크닉, 방목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있다.

 

안성팜랜드가 광활한만큼 안내지도는 필수 지참하여 헤매지 않는게 체력 낭비에 도움이 된다.         

 

 

# 플레이 시설

   어린이 놀이터 - 야외 놀이터 시설로 아이들이 땀흘리며 에너지 소비시키기에 좋다.

   

   팜키즈마을, 멀티플레이존 - 실내에서 다양한 게임시설을 즐길 수 있다.

 

   방방, 놀이기구, 전동자전거, 익사이팅 파크 - 대부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들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여기까지 와서 방방은 좀 그런듯하여 스킵했고

   놀이기구는 놀러온 분위기상 몇 개만 타려고 했으나, 너무나 재밌어해서 개미지옥이 되어 패키지 티켓 여러번 끊고 탔다.

   전동자전거는 가족별로 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고

   오후가 되면 이용자가 많아 기다려야한다는 블로그 글도 봤어서

   입장하자마자 이용하여 안성팜랜드 전체를 한바퀴 돌며 전체적으로 감상을 하였다.

   익사이팅 레저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레이싱카트도 타고 싶었으나 체력 방전으로 스킵했다.

 

 

 

 

▶내가 느낌 안성팜랜드

 

     v 자연을 계절별로 만끽할 수 있어 계절별로 오고싶은 곳이나,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는 거리때문에 몇년에 한번씩 오게 될 것 같다.

 

     v 안성팜랜드 안에서 뭘 하려면 다 돈이다라는 블로거들의 평가에 나도 공감 꾸욱~ 누른다.

 

     v 하지만 피크닉존 등이 많아 도시락을 싸가서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있어

        외식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좋다.

 

     v 거창한 동물은 아니지만 가축들에 대해 또다른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신선한 체험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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