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에 눈을 뜨게한 "스모어 오갓멜로"
스모어의 존재를 알게 되다
주변에 빵순이, 디저트 마니아들이 넘쳐나는 요즘시대에 난 어울리지 않는 타입이다.
무조건 밥파에, 식후 디저트가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다 뷔페 디저트 코너에서 우연히 먹게 된 스모어!!
초코파이도 마시멜로우가 싫어서 안 먹었는데, 이게 무슨 맛인가 하며 몇 개를 집어먹었는지 모른다.
스모어란 모닥불에 구운 마시멜로우를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 조각과 함께 끼워 먹는 캠핑간식이다.
나 나름 캠퍼인데 스모어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카카오톡 톡딜 쇼핑하기에서 "스모어 오갓멜로"를 광고로 접하게 되었다.
비슷한 느낌 나는 누가크래커도 개당 천 원 정도의 단가인데
스모어 오갓멜로는 카카오톡 톡딜로 개당 약 500~600원 단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다.
짠순이지만 이 기회에 바로 결제까지 직행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평균 개당 1000원대 이상으로 판매하는 듯 핫딜일 때 많이 쟁여두자!)
스모어 오갓멜로의 소개
스모어 오갓멜로는 2016년 홍대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까지 약 10,000만 개 이상을 수작업으로 생산하여 제공한 디저트라고 한다.
로스팅한 마시멜로&천일염과 히말라야 핑크솔트&솔틴크래커의 33kcal 크리스피 버전과
초콜릿과 시나몬 아몬드, 파마산 마카다미아를 포함하여
더 달콤하고 더 담백한 44kcal, 47kcal 프리미엄 버전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스모어 디저트로 탄생되었다.
나는 첫 주문이다 보니 오리지널 버전인 크리스피로 구매했다!
시나몬도 좋아하고, 마카다미아도 좋아하니
다음엔 다크/화이트 버전도 먹어봐야지~~
달달한 디저트다 보니 아메리카노, 우유, 라떼와 찰떡궁합이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크림치즈, 생크림, 와인, 맥주와도 잘 어울릴 듯하다.
스모어 오갓멜로는 냉동실에 10분 정도 보관하면
더 바삭한 식감으로 아이스 디저트로 즐길 수 있고
아님 정 반대로 전자레인지에 10~30초 정도 돌려 펑~ 부풀면 꺼내서 먹으면
말랑말랑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난 따뜻한 버전이 말랑하고 쫀득해서 너무 맛있었다.
아이스도 그렇게나 맛있다는데 먹어봐야지~'
택배로 스모어 오갓멜로가 오던 날, 그 자리에서 5~6 봉지를 해치워 먹었다.
달달한 디저트임에도 질리지도 않고, 더 먹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느라 힘들었다.
냉동실에 있는 것도 금방 먹을 듯하다.
카카오톡 톡딜 뜨면 바로 또 주문하려고 한다. 그땐 여러 상자 주문해야지~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지만 비닐이 많이 나와 양심에 좀 찔리는 문제는 있다.
스모어 오갓멜로는 실온보관도 가능하지만
달콤한 맛과 식감의 유지가 오래 지속되는
냉동/냉장보관을 권장한다고 설명한다.
자연해동 시 5분이면 충분해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스모어 오갓멜로 재구매 의사 1000000%
마시멜로우 안 좋아해서 초코파이도 안 먹었는데 마시멜로우가 메인인 스모어에 빠지다니 믿을 수가 없다.
스모어 오갓멜로는 고급스러운 디저트 느낌에
개별포장에 게다가 포장까지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이나 답례품으로도 제격일 듯하다.
나도 이런 선물 받고 싶다~
한동안 내 커피와 짝꿍은 스모어 오갓멜로가 될 듯싶다.
카카오토 톡딜이 또 떠주길 바라면서 마친다.
재구매 의사 100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