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 "몬테인"
경기도 시흥 소래산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브런치 대형카페 "몬테인"
언젠가는 가야지 가야지 하고, 노리고 노리다 5월의 날씨 좋은 날 방문하게 되었다.
경기도 시흥 베이커리 카페하면 손에 꼽히는 청화공간 주변에
최근 몇군데 대형카페들이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몬테인이다.
경기 시흥시 호현로 155-24 몬테인
주차 가능
대중교통은 불편한 편 (대야역에서 600m)
10: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요일별 식사 브레이크 타임 상이하므로 네이버 검색 추천)
0507-1494-8190
반려동물은 리드 줄 착용 시 1층 야외 테라스 이용 가능
햇살 가득 분위기 너무 좋은 몬테인
2층 건물로 깔끔&럭셔리한 분위기 그 자체인 몬테인 브런치 카페다.
평일 12시 반쯤 방문했을 때 1층은 2인석 몇 군데 빼고는 거의 만석이었다.
2층 루프탑과 야외석만 자리가 있었지만 조금 기다리다가 1층 자리로 옮겼다.
브런치 시간대에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할 듯싶다.
2층 루프탑과 1층 야외석은
예쁜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이고 예쁜 타프들로 그늘도 잘 만들어 놓았으나
요즘 날씨 기준으로는 햇빛은 세고, 바람은 불어 식사를 하기엔 뭔가 좀 불편했다.
(난 음식이 금방 식어서 맛없게 먹을까 봐 걱정;;;;)
그리고 음식 픽업/리턴은 셀프이기 때문에 계단도 조심해야 해서
결국엔 1층으로 다시 내려와 식사를 즐겼다.
몬테인으로 식사하러 오세요~
디저트도 다양하고 맛있다고 소문났지만 식사 - 브런치라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문한 브런치 플레이트, 베지 파스타 (오일), 루꼴라 피자!
루꼴라 피자는 화덕피자라 그런지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다.
사이즈도 제법 큰 편이라 비싼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브런치 플레이트 또한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고 음료도 2잔이 포함이라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았지만 특별함 없이 그저 그랬다.
재방문 시 굳이 또 먹을 것 같진 않다.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바로 베지 파스타였다.
우린 오일 파스타를 먹었으나 일행의 의견을 빌리자면, 다른 파스타들도 다 맛있다고 한다!
오일 파스타 또한 내가 늘 먹던 것과 달리 너무 색다르게 맛있었다.
무슨 재료가 들었는지 궁금해서 메뉴판을 다시 찾아볼 정도였다.
파스타의 꽃 장식과 그래놀라 요거트, 화덕피자의 쫄깃함이
몬테인을 재방문하고 싶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 방문 땐 파스타+샐러드+디저트+음료 코스로 도전해 보고 싶다!
파스타 모두 다 먹어볼 테야!
그 외 메뉴 소개
샐러드 - 붓다스 보울, 마스카포네 샐러드 14,000원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를 만나볼 수 있다.
브레드 - 아보카도 토스트, 햄에그 토스트, 프렌치토스트 12,000~13,000원으로 든든하게 토스트 브런치를 해결해 보자.
파스타 - 베지 파스타 (오일), 나폴리탄 파스타 (토마토), 트러플 크림 파스타, 페스카토라 파스타 (토마토)
피자 - 마리게리타, 고르곤졸라, 살라미, 루꼴라, 부라타
메뉴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서 선택하기 적절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