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인
서천 국립생태원
거리도 가깝고
아이들과 함께 잘 안가본 스타일이라
다녀와봤다!
<< 국립생태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9:30 ~ 18:00 (동절기는 17시까지)
월요일 정기휴무
041-950-5300
주차 가능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만4세 이하 및 65세이상 무료

"국립"답게
입구부터 스케일이 있는편!
이땐 알지못했다.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넓은곳인지...ㅋ

지도로만 봐도 어마무시한 스케일이다
역시 국립! ㅎㅎ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되는 곳은
"사슴생태원"

드넓은 초원에 사슴, 노루, 고라니 등이 뛰노는 모습을 볼수 있다.
실제로는 좀 먼 느낌이 있지만
2층으로 올라가 내려다볼 수도 있고
망원경도 있어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안으로 쭉 걸어들어가는 길 옆으로는
한반도숲길이라는 길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은 이쪽으로도 많이 가시더라~
숲속으로 등산하는 느낌으로다가 가시는듯.
이렇게 걷다가 걷다가 걷다보면~
아이들이 반가워할
"하다람놀이터"


너무 땡볕이긴 하다만
아이들이 잠시 뛰놀고 어른들 한숨돌리기에 괜찮음
놀이터가 생각보다 크고
기구도 다양해서
아이들이 땀이 뻘뻘 나도 즐거워함
놀이터 앞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
한타임 뛰놀고 벤치에서 간식 사먹기 좋았음
날씨도 날씨인지라
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실내인 에코리움으로 이동!


더운 와중에도
에코리움 가는길은 왜이리 이쁜건지~
초록초록 파랑파랑
제대로 힐링했다!
"에코리움"
총 5개이 관으로 운영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아쿠아리움 못지않게 물고기 구경도 많이 할 수 있고

흐드러진 식물들이 눈에도 들어왔다는!
그만큼 볼만했다!


거북이들이 너무 귀여워 구경하고 있는데
운이 좋게도 건강검진하러 오셔서
거북이들 검진하는것도 구경함~
식사하다가 물이 있는곳은 어떻게 아는지
용케도 잘 찾아가 물 마시더라는~
거북이 귀욥~


따스한 햇살 아래에 있는
여러 종류의 선인장들도 구경.
선인장들이 이렇게 이쁠일인가 싶더라~

극지관에서는 실물같은 모형들이 많아
신기하고
온도 자체가 시원해서 좋았음!

제일 기대가 컸어던
긴팔원숭이!
에코리움에서 나와 살짝 걸어가야하는데
지친몸을 이끌고 원숭이 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감
긴팔원숭이들이 활발해서인지
개인기도 많이 보여주고 소리도 많이 내주고
신기하고 재밌었음!

돌아오는 길은 도저히 걸어올 수 없다고 판단!
전기차 타는 곳도 걸어갔어야했지만
그게 나을거같아 정류장까지 걸어가고 전기차 기다리고...
그래도 애들이 전기차 타는것만으로도
또 좋아하고 신나해서 만회됨.
아참, 나는 이용하진 않았으나
에코리움 안에 간단한 키즈카페처럼 쉴수 있는 키즈존
식당가 들도 있으니 이용하면 좋을듯!
◆ 국립생태원 총평 ◆
괜히 따분하고 힘만 들까봐 걱정했었는데
만족도 너무너무 최고!
아이들도 구경하는것도 좋아하고
은근 즐길거리도 있고
산책도 할 수 있고
너무너무 예뻤던 국립생태원이었다.
근처 여행을 오게된다면
또 오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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