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가는 떡볶이 맛집 -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아는 사람만 가는 떡볶이 맛집

식어도 맛있는 떡볶이 맛집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를 오랫만에 다녀옴!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10길 37 (남가좌동 324-46)
10:00 ~ 21:00 (둘째, 넷째 월요일 정기휴무)
02-305-7572
주차 불가 (가게 근처에 눈치껏 적당하게 해야함)
포장 가능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집 외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집을 소개합니다

 

외관/간판부터 역사 깊은 맛집의 포스가 폴폴 풍긴다.

서대문, 마포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출신인들이라면 모를리가 없을듯 하다.

(나또한 남편이 마포구 출신으로 엄마손 떡볶이를 소개받은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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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여담을 풀자면 이 골목 떡볶이 맛집이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와 이정희 떡볶이

이렇게 투탑인듯한데

우리 시댁식구들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로 선택하게 되면서

이쪽 동네를 오게되면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를 종종 간식으로 먹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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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도는 여느 오래된 분식집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고

다만 단무지는 따로 요청해서 받았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나이대는 있으신 편이라 상냥함을 기대하긴 어려운 편이라 생각한다.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집 메뉴판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집 메뉴

 

다양한 메뉴판에 걸맞게 우린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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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오뎅, 야끼만두, 김말이, 음료수, 쫄면, 순대, 꼬마김밥

어느 하나 맛도 양도 빠지는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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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양도 많은 편이고

야끼만두, 김말이도 함께 범벅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다.

오뎅 국물은 매운 입안을 리프레쉬 해주고

순대, 꼬마김밥은 배를 든든하게 채워 주었다.

쫄면은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데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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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싶었으나

저녁도 먹어야하니 적당히 간식정도로만 배를 채우기로 했다.

(다만 나중에 먹으려고 포장을 해왔는데 그것도 다 먹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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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댁식구들의 추억의 메뉴인 "못난이 만두"가 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혹시 그걸 기억한다면, 참고하시길 바란다.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부끄럽지만 메뉴가 나오자마자 먹는 바람에

떡볶이는 먹다가, 쫄면은 추가로 시켜 얻어걸린 음식사진들이다.

(아직 블로거의 자세를 안갖춘 나에게 실망하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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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엄마손 떡볶이에 대해 어떤이들은 카레향, 후추향이 느껴지는 떡볶이라고 평하더만

맞는말 같기도 하다. 내 입맛엔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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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도 수제소스는 아니겠지만서도 그냥 맛있다!

매운편이지만 맵찔이는 아니기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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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나이를 차츰 먹어가니 한번씩 옛날에 자주 가던 곳을 추억하며 방문도 하게 된다.

내가 커버려서인건지, 아님 변해버려서인건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그 기분이, 그 맛이 아닐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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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는

추억하러 왔다가 입도 행복, 배도 행복하게 채워가는

그런 추억의 장소가 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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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십년째 자리해왔기에

얼마나 더 오래 맛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종종 찾아와 추억도 쌓고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해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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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포에버!!